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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공부/과학

Space Development (우주 개발)

by 아모'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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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말한다. 물리학적으로 우주는 존재하는 모든 입자와 에너지, 그리고 사건이 일어나는 배경이 되는 시공간의 총체로서 정의된다. 물리학자들은 이 중 관측 가능한 우주에 대한 관측을 바탕으로 우주 안의 모든 물질과 에너지, 그리고 사건 같은 것을 포함한 우주 전체의 구조를 하나의 수학적 모델로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주 탐사란 우주 공간을 탐사하는 것이다. 실제적인 우주의 탐사는 유인 우주 비행 무인 우주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에 있는 천체를 관찰하는 것은 천문학이라고 한다. 우주 탐사는 종종 냉전같은 지정학적 경쟁의 대리전 성격을 띄기도 했다. 초기의 우주 탐사는 미국 소비에트연방간의 '우주 경쟁'에 의해 추진되었다. 처음에는 소비에트연방이 모든 면에서 주도하였다. 우주 탐사를 시작한 지 약 20년 후, 1회용 우주 비행체는 우주왕복선 계획같이 재사용 가능하게 바뀌었고, 우주 경쟁은 국제 우주 정거장같은 협력으로 바뀌었다. 1990년대 이후 민간업체들이 우주여행의 판촉과 달의 민간 우주 탐사를 시작하였다. 2003년에는 중국이 성공적으로 유인 우주 비행을 시작하였고, 일본 인도 또한 유인 우주 비행 계획을 세웠다.

 

우주로의 첫 걸음은 2차 세계대전 중 나치독일의 폰 브라운 등의 여러 과학자들이 개발한 탄도 비행체인 V-2 로켓이다. 첫 번째 과학 우주 탐사는 1946년 5월 10일 미국에 의해 수행된 우주 복사 실험이었다.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첫 번째 사진은 초파리들을 올려 보낸 첫 번째 동물실험과 같은 해인 1947년에 촬영되었다. 두 실험은 미국과 그들의 독일인 고문들에 의해 발사한 V-2에 의해 수행되었다. 

 

최초로 성공한 궤도 비행은 1957년 10월 4일에 발사된 소련의 무인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이다. "스푸트니크"란 러시아어로 "여행의 동반자"란 뜻이다. 최초의 여성 우주 비행사는 소련의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였다. 그녀는 1963년 6월 보스토크 6호에 탑승하여 지구 궤도를 48회 돌았다.

1960년대 달 탐험에 주력하던 미국 소련의 우주 개발 계획은 1970년대에 들어와 우주의 실생활 이용과 태양계 행성의 우주선에 의한 무인 탐사에 열을 올렸다. 다수의 실용적 성격을 가진 인공위성, 예를 들어 통신·기상·자원탐사 등의 위성과 천체와 태양 관측용의 과학위성이 지구 궤도로 쏘아 올려졌다.

 

 미국 1960년대 1970년대의 행성 탐사를 많이 하였다. 미국의 탐사기는 언제나 행성의 뛰어난 데이터를 입수해 왔다. 1997년 무인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 화성에 도착하였으며, 토성탐사선 카시니-하위헌스 호가 발사되었다. 패스파인더의 화성착륙 성공은 1976년 9월 바이킹 2호에 의한 화성 도착 이후 21년 만의 쾌거였다. 착륙 후 표면탐사로봇차인 '소저너'를 발진시켜 정밀 탐사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화성 표면 토양에 의외로 많은 규소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알려진 것보다 큰 지각변동을 겪은 것이 확인됐다. 대기와 지표의 상호작용도 심했던 것으로 파악됐고 강한 폭풍과 수증기 같은 휘발성 물질에 의해 지표 모양이 바뀌었다는 증거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또 오래전 화성에도 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단서도 포착됐다. 그러나 가장 기대를 모았던 생명체의 존재 증거는 찾아내지 못했다.

 

목성 탐사는 1972년 3월 2일 발사된 파이어니어 10호에 의해 시작된다. 그 이후로는 보이저에 의한 탐사가 이어진다. 보이저에 의해 그 표면의 모습이 포착된 목성에도 다시 탐사기 갈릴레오 호가 발사된다.

 

미국 금성 탐사는 1962년 매리너 2호로 시작되었는데 1978년 파이어니어 비너스 1호, 2호가 표면의 대략적인 데이터를 얻었다. 꺼운 구름 때문에 금성의 자세한 모습은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채 알려지지 않았다. 

 

우주 탐사 옹호론은 우주에 대한 개발, 우주로의 이민 등 우주 탐사와 이에 필요한 활동들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우주 탐사 지지자들은 우주 탐사 연구에 정부 예산을 지출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인류가 지구에 계속 머물면 결국 종말뿐이라며 인류에게 우주 탐사가 필수라는 주장이 있다. 자연 자원 부족, 혜성 충돌, 핵전쟁, 전 세계적 전염병 발병 등을 염려한 것이다.

 

영국의 유명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우리가 우주로 흩어져 살지 않더라도 수천년 후에 인류가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하나의 행성에만 모여 사는 생명체에게 있을 수 있는 위험이 너무 많다. 그러나 나는 낙관주의자다. 우리는 별들을 향해 발을 내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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